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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하나로 모든 은행업무를…공동결제시스템(오픈뱅킹)

etaxnews 2019. 7. 1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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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은행의 계좌이체 시스템을 개방하는 공동결제시스템(오픈뱅킹)이 구축된다. 


공동결제시스템(오픈뱅킹)은 개별은행과 제휴없이도 참여 은행들이 표준화된 방식(API)으로 해당 은행의 자금이체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는 여러 은행을 거래할 때 각각의 은행 앱을 통해서 결제·송금·이체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이 도입되면 여러 은행계좌를 가진 소비자들은 은행별로 앱(App)을 일일이 설치할 필요 없이, 은행 또는 핀테크기업의 앱(App) 하나에 자신의 모든 은행계좌를 등록하여 결제·송금·이체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금융서비스 이용이 매우 편리해지고 금융시장의 경쟁과 혁신이 촉진되어 더 나은 서비스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결제시스템은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준비를 거쳐 2019년 10월경 은행권에서 시범적으로 우선 시행되며, 2019년 12월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공동결제시스템(오픈뱅킹) 구축의 주무부처는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02-2100-253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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