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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예·적금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심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2019. 11. 20)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금융자산 현황과 유휴자금을 분석, 개인의 자금스케쥴에 따라 이자수익을 극대화하는 등 최저의 개인 맞춤형 예·적금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돈과리 앱으로 잘 알려진 ‘뱅크샐러드’의 운영업체인 ‘레이니스트’가 금융감독원에 신청했다. 


특례 내용은?


‘개인 맞춤형 예·적금 포트폴리오 추천’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관련법(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을 통해 ‘제휴상품 추천 등의 마케팅 목적으로 금융실명법상 금융거래정보 제공에 대한 포괄동의·포괄통보가 가능’하도록 특례 조치할 예정이다. 


단, ▲수집된 고객의 금융거래정보 활용 범위는 예·적금 상품 추천으로 제한 ▲추천 완료 즉시 당해 금융거래정보 삭제 ▲20영업일 내 개설하는 입출금 계좌 수를 5개 이내로 제한 ▲금융회사 등이 금융거래 목적을 철저히 확인 ▲금융보안원의 보안성 검토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기대 효과


이번 특례를 통해 그동안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얻기 위해 건별동의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금융거래정보를 일괄적으로 획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개인의 금융거래정보를 바탕으로 수입·지출 패턴, 유휴자금, 예적금현황 등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예·적금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졋다. 


이 서비스는 2020년 3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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