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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금융광고 (2) - 작업대출 광고
인터넷을 통한 불법 금융광고 중 작업대출 광고가 있다. 금융감독원의 발표를 보면 2017년 작업대출 광고는 381건으로 전년에 비해 크게 27%늘어 전년보다 가장 높은 증가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은 불법 금융광고 사례 중 작업대출 광고에 대한 사례이다.
무직자,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재직증명서, 소득증빙서류 등을 조작(위·변조)하여 대출을 진행해 준다는 광고
- 직장이 없어도 소득증빙이 안되도 대출을 받기 위한 자격조건을 확실하게 맞추어서 진행하므로 누구나 100% 승인을 보장합니다. 실제 재직신고, 소득금액에 대한 증빙서류 등을 실제로 처리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허위 서류 등에 대한 불안함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3자 통화를 통한 급여확인 가능합니다. 재직확인, 소득증빙 셋팅대출 진행, 조건맞게 보증인 매칭 후 대출 진행, 서류문제들 수정 후 대출 진행
- 매출자료 만들어드립니다. 매출에 3배 이상 대출해 드립니다.
‘원라인대출’, ‘작대’(작업대출의 줄임말), ‘세팅대출’ 등의 표현을 쓰면서 누구나 맞춤형 대출이 가능하다는 내용으로 현혹
원라인대출은 중간 모집책(속칭 ‘토스업자’, ‘토스실장’으로 불림)을 거치지 않고 면담, 서류 위·변조 작업 및 대출 진행까지 직접 진행한다는 의미로 불법업자들이 사용하는 용어이다.
- 저희는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원라인 업체입니다. 소득, 4대보험 등재해 드리고 완벽한 서류로 진행해 드립니다. 업체 최저 수수료 15%
- 경찰서 왔다갔다해야 할 일 만들지 않습니다. 저희는 자체적으로 작업하는 원라인업체입니다. 무직이시거나 소득확인이 안되시면 4대보험 가입까지 가능합니다.
- 누구나 작대 100% 가능. 정상적인 대출은 아닙니다. 단 자금은 확실히 만들어 드립니다.
- 말만 원라인이지 실상은 토스업자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손님을 소개시켜 주는 업자가 개입을 하게 된다면 원라인이 가져가는 수수료 + 소개업자 수수료 = 총 40∼50%까지 지불을 해야 하므로 부담이 큽니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조작한 대출업자 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하여 대출받은 사람도 형사처벌을 면할 수 없다.
대출사기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사문서 위·변조, 행사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므로 사기에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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